한국정보시스템/활동

2025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 (2025. 6. 18~6. 20)

고투백 2025. 6. 24. 15:40

K-방산 육군과 함께, '국방산업발전대전' 개막

 

18일 대전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25 국방산업발전대전’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출처 : 굿모닝충청(https://www.goodmorningcc.com)

 

대한민국 육군의 미래 전력을 조망하고 K-방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는 장이 대전에서 열리고 있다. 육군교육사령부는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기술품질원, 국방MICE연구원, 대전광역시와 공동으로 ‘2025 국방산업발전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미래 육군의 전투소요 발굴과 방산 기술의 접목, 민·관·군 협력 기반의 전력발전을 목표로 한다. 1회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와 내용으로 군과 산업계, 학계가 만나는 대표 국방산업 교류의 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핵심 프로그램인 ‘미래 지상전력기획 심포지엄’은 육군본부와 과학기술위원회,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 지상전의 전력발전 방향을 97개 세부 주제로 나누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특히 군사적 검증이 필요한 기술과 신속시범사업 등 민간 기술의 군 도입 가능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군 활용성 간담회’도 주목된다. 총 32개 기업이 77개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며, 군과의 실질적인 도입 협의를 진행한다. 이는 방산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뿐 아니라 민간 기술의 군사적 전환 가능성을 현실화하는 통로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방위산업 전시회와 드론·대드론 특별전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국내 주요 방산업체 180여 곳이 400여 부스를 꾸려 첨단 무기체계와 기술을 선보이고, 특히 최근 전장에서 핵심 무기로 부상한 드론 체계 관련 전시가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신기술·신제품 설명회와 투자유치 상담회도 활발하게 운영한다. 민·군 겸용 기술을 가진 유망 기업들의 제품이 소개되고, 국내외 투자자들과의 연결을 통해 상용화와 글로벌 진출의 기회를 타진한다. 

김천석 육군교육사령부 소장(직무대리)은 “행사에서 도출된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후속 조치를 추진해 미래 전장에 대비한 육군 전투발전 소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굿모닝충청(https://www.goodmorningcc.com)

 

 

한국정보시스템(KIS)도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