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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S 2026] “완벽한 차단은 불가능…AI 시대 보안 재편 시급”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기업 보안 전략이 차단 중심에서 레질리언스와 AI 기반 방어 체계로 이동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생성형 AI와 자동화 공격으로 침투·유출 속도가 빨라지면서 핵심 서비스 유지와 신속 대응 역량이 중요해졌다는 것이다. '글로벌 시큐리티 심포지엄(GSS) 2026'에서는 레질리언스 설계와 AI 기반 방어 체계 전환 방안이 논의됐다. ◇ 차단보다 '회복력'손기욱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9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GSS 2026' 패널토의를 통해 “절대적 방어는 더 이상 가능하지 않은 세상이 됐다”며 “생존과 회복력의 관점으로 사이버 시큐리티를 바라봐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이날 패널토의는 'AI가 바꾸는 보안 패러다임: 레질리언스 설계를 위한 전략·거버넌..

보안뉴스 2026.06.10

'제 2 프랑크프루트 선언'...삼성 'AX 대도전' 시작

관계사 모든 업무 적용사장단이 AI 혁신 주도사업별 전담 조직 신설 삼성이 관계사 모든 업무에 인공지능(AI)을 전면 도입하는 'AI 대전환(AX)'을 공식 선언했다. 전 관계사에 AI 전담 조직도 신설한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일하는 방식과 조직 DNA를 송두리째 바꿔야 한다”고 주문한 이후 구체적 실행 계획을 내놓은 것이다.삼성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근본적으로 혁신해 AI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로, 1993년 고(故) 이건희 회장이 기존 체질과 관행 전면 개혁을 주문한 '프랑크푸르트 선언'에 버금가는 제2의 신경영 선언이다. 삼성은 이달 중 전 관계사에 제미나이, 챗GPT, 클로드 등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를 공식 도입한다. 소프트웨어(SW)·마케팅 분야 업무 생..

보안뉴스 2026.06.10

부산대 연구팀, 국제 양자기술 대회 세계 1위…글로벌 연구협력 결실

덴마크 협력 네트워크 기반 세계 무대 진출 성과양자 AI 기술로 우승…글로벌 공동연구·슈퍼컴퓨터 활용권 확보 부산광역시가 덴마크 정부와 구축한 국제 연구협력 네트워크가 세계 무대 성과로 이어졌다. 부산대학교 연구팀이 유럽 최대 양자기술 행사와 연계된 국제 경진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면서 부산이 추진해 온 글로벌 연구 협력 모델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산시는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 황원주 교수 연구팀(Team PNU)이 지난 5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글로벌 퀀텀 이노베이션 챌린지(Quantum Innovation Challenge)’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글로벌 제약기업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 등이 주관한 국제 양자기술 경..

보안뉴스 2026.06.05

OECD, 세계 첫 양자기술 가이드라인 채택…한국 "양자 국제질서 주도"

과기정통부, OECD 각료이사회 계기 양자혁명 국제협력 논의…표준화·공급망 협력 강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세계 최초의 양자기술 국제 정책 가이드라인을 채택했다. 양자컴퓨팅과 양자통신, 양자센싱 등 차세대 전략기술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분야로 떠오른 가운데, 국제사회가 기술 개발과 활용 원칙을 마련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제2차 양자혁명을 위한 국제협력' 고위급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OECD 각료이사회(MCM)를 계기로 한국과 핀란드, 일본, 영국, OECD 신흥기술 글로벌포럼(GFTech)이 공동 주최한다. 행사에서는 전 세계 최초의 포괄적 양자 정책 가이드라인인 '양자기술에 관한 OECD 권고문(Co..

보안뉴스 2026.06.05

중기중앙회 “랜섬웨어 피해 90%가 중소·중견기업”… 정보보안 대응역량 강화 나서

중기중앙회·정보보호산업협회, '제2회 중소기업 정보보안 세미나' 개최AI 기반 사이버 공격·개인정보 유출·공급망 해킹 대응 전략 논의 중소기업계가 랜섬웨어와 개인정보 유출, 공급망 해킹 등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최근 AI 기술 확산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보안 리스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정보보안을 단순 IT 문제가 아닌 기업 생존과 직결된 핵심 경영 과제로 인식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제2회 중소기업 정보보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세미나는 '중소기업 보안 침해사고 대응 전략'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 임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는 지난해 행사 참..

보안뉴스 2026.05.29

휴네시온 등 보안 4사, 중소기업 보안 구독 서비스 추진

휴네시온이 시큐어시스템즈, 케이엑스넥스지, 에브리존과 중소·중견기업을 겨냥한 보안 구독 서비스 '시큐어(SECURE) 365'를 올 하반기 출시한다.보안 4사는 '정보보호 얼라이언스'를 출범하고 시큐어 365'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시큐어 365는 각 사의 보안 역량을 결합한 통합 정보보호 구독 서비스다. 휴네시온은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매체제어, 망연계 분야를 맡는다. 시큐어시스템즈는 지능형 보안관제, 케이엑스넥스지는 방화벽·통합위협관리(UTM) 등 네트워크 보안, 에브리존은 PC·모바일·정보유출방지(DLP) 등 엔드포인트 보안을 담당한다.서비스는 보안 전담 인력과 별도 장비 구축이 어려운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휴네시온의 네트워크 접근제어와 매체제어, ..

보안뉴스 2026.05.29

KT, 국방 시스템에 양자내성암호 적용…드론·5G망 보안 강화

과기정통부·KISA 시범사업 참여…국방 통신망 실증 추진스마트부대·드론·CCTV 등 주요 인프라에 PQC 기술 적용 양자컴퓨팅 시대 보안 위협 대응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KT가 국방 주요 시스템에 차세대 암호 기술 적용을 확대한다.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6년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지원사업’을 통해 국방 주요 시스템에 양자내성암호(PQC)를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양자내성암호는 양자컴퓨터로도 풀기 어려운 수학적 난제 기반으로 설계된 차세대 암호 기술이다. 기존 공개키 암호체계가 향후 양자컴퓨터 발전으로 무력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글로벌 통신·보안 업계를 중심으로 기술 전환이 추진되고 있다. KT는 이번 사업에서 국방부와 육군정보통신학교를 대..

보안뉴스 2026.05.28

[양자와 보안] “최첨단 기술 가진 한국 기업, 양자보안으로 민감 정보 지켜

“양자 위협이 현실화되는 Q-데이가 언제일지 논쟁하는 것보다 지금 양자 보안의 기초를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최근 한국을 찾은 브루노 쿠일라드(Bruno Couillard) 크립토4A CEO는 와 만나 “한국은 첨단 제조업과 기술 산업에 강하고 높은 교육 수준의 인력을 갖고 있다”며 “하드웨어 기반 양자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 첨단 기업은 민감 정보를 보호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크립토4A는 양자 위협에 대응 가능한 하드웨어 보안모듈(HSM)을 만드는 캐나다 보안 기업이다. 암호화 키를 물리적으로 보호하는 HSM에 양자내성암호(PQC)를 완전히 통합하는 구조로 설계됐다.쿠일라드 CEO는 “양자 보안은 금융이나 보건 같은 민간 영역과 군사 및 방산 분야에 모두 쓰이는 ‘이중 용도’..

보안뉴스 2026.05.28

정부 '양자보안 의무화'에 시장 확대 기대...보안기업·이통사 주목

정부가 국가 보안 인프라의 양자보안 전환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히면서 양자내성암호(PQC)와 양자키분배(QKD) 기술을 확보한 기업들의 대규모 신규 시장 확보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정부·공공기관이 의무적으로 양자보안 체계를 구축해야 하는 만큼, 관련 솔루션 공급과 인프라 구축 수요가 본격 확대되며 국내 양자보안 시장이 수조원 규모로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국무회의에서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양자보안 체계 구축을 의무적으로 수립하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 뒤부터 시행된다.특히 정부는 소프트웨어 기반 PQC와 하드웨어 기반 QKD를 병행 도입하는 '투트랙 전략..

보안뉴스 2026.05.28

양자암호통신 실증 인프라 전국·해외까지 확장…컨소시엄 공모

정부가 미래 전략기술인 양자암호통신 서비스를 전국, 해외 상용 통신망까지 확장해 실증을 추진한다. 기간통신사업자를 포함한 컨소시엄을 구축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차세대 인공지능(AI)·양자 통신 인프라 기반을 강화하고 양자통신 기술의 산업 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개방형 양자 테스트베드 고도화·확산 사업' 공모를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양자암호통신은 이론적으로 도청이나 해킹이 불가능한 '완벽 보안'을 구현하는 차세대 통신 기술이다. 어떤 물리적 상태가 정해지지 않고 확률적으로 존재하는 '양자 중첩', 양자 중첩 상태가 서로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연결되는 '양자 얽힘' 등의 특성을 활용해 기존 통신과 암호 기술 한계를 극복한다. 개방형 양자 테스트베드는 양자암..

보안뉴스 2026.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