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87

우리나라 정부부처를 공격한 DDos

NoName057(16)은 2022년 3월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러시아의 핵티비스트 그룹입니다. 이들의 주 목적은 반러시아적 행보를 보이는 대상에 DDoS 공격 을 수행하는 것으로 지난 11월 4일 친러시아 성향의 핵티비스트들인 Cyber Army of Russia Reborn, Alixsec과 함께 국내 주요 정부 기관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DDoS 공격을 수행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들이 밝힌 공격 대상은 국방부와 환경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도로교 통공단, 서울교통공사, 서울시, 인천시 등 자치단체와 정부부처, 공공기관까지 열 곳이 넘으며, 이중 일부는 홈페이지 접속이 일시적으로 불안정해지는 등의 피해를 입은 곳도 있습니다.  공격이 있기 전 KISA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정세의 변화..

보안뉴스 2025.01.13

'10자년 문제 5분만에 계산' 양자컴퓨터, 철옹성 비트코인 뚫을까

현재 컴퓨터로 10자년 걸릴 문제를 5분 만에 풀어내는 혁신적인 컴퓨터가 등장했다. 기존 컴퓨터는 0 또는 1 중 하나의 값으로만 계산한다. 반면 양자컴퓨터는 0과 1을 동시에 계산할 수 있어 복잡한 계산을 단 시간만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일각에선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양자컴퓨터가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암호 체계를 무효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구글은 지난해 12월11일 새로운 양자컴퓨터를 개발했다면서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 컴퓨터는 세계에서 제일 빠른 슈퍼컴퓨터인 프런티어 뿐만 아니라 5년 전 구글이 '1만 년 걸릴 문제를 몇 분 안에 풀 수 있다'며 공개했던 컴퓨터보다도 성능이 훨씬 개선된 것이다. 구글 양자컴퓨터엔 자체 개발된 양자 칩 '윌로우'가 장착됐다. 이 칩은 ..

보안뉴스 2025.01.13

[2025년 보안 핫 키워드-2] SW 공급망 보안 위협 심화

1. 2025년, SW 공급망 보안 위협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2. 주로 보안관리가 취약한 중소 협력업체 타깃으로 공급망 공격 시도3. 정부, 공급망 보안 강화에 필요한 SBOM 실증 추진 예상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2025년에는 SW 공급망 보안 위협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SW 공급망 공격은 한 번의 공격으로 많은 피해를 입힐 수 있어 공격자 관점에서는 매우 선호하는 공격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보안기업은 2025년 주요 보안이슈 전망으로 공급망 보안을 꼽으며, 이에 대한 대비를 주문하고 있다. 그만큼 SW 공급망 공격 위험이 미치는 영향이 크고 치명적이란 얘기다.SW 공급망 공격이란 공격자가 협력업체나 공급업체의 소프트웨어 개발 단계에 침입해 최종적으로 완성된 제..

보안뉴스 2025.01.02

[2025년 보안 핫 키워드-1] 제로트러스트 2.0 시대 본격화

1. 차세대 보안체계로 자리 잡아가는 제로트러스트2. 과기정통부-KISA, ‘2024년 제로트러스트 도입·확산 지원사업’ 시행3.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의 성공사례 확보...2025년, 제로트러스트 2.0 시대 본격화 전망 의 보안전문 기자들이 2025년 국내외 보안시장의 핵심 기술과 키워드 10개를 선정했다. 보안 핫 키워드 10개는 본지가 매년 시행하고 있는 보안시장 설문조사와 함께 보안업계 관계자,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도출했다. 인공지능 CCTV 확대, 모바일 통한 본인인증 활성화, 생성형 AI 보안위협, ‘세계 정치의 해’에 따른 북한발 사이버위협 및 핵티비즘 고조 등을 꼽았던 2024년과 달리 2025년에는 어떤 보안 이슈들이 주목 받게 될지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자. [편집자주] [보안뉴스 ..

보안뉴스 2025.01.02

양자정보기술 국가표준 1호 제정

양자 표준을 선도하여 양자 산업화의 기반을 마련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정창림)은 12월 27일, 국내 양자분야 최초로 국가표준을 제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국가표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미래양자융합포럼, 양자기술 국제 사실표준화 기구 퀸사(QuINSA*) 등 정부, 학계, 산업계가 협력하여 개발하였다 * Quantum INdustrial Standard Association 국가표준 제정을 위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기술 검토를 진행한 후 약 2개월간의 행정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이후 기술심의회와 표준 심의를 거쳐 12월 27일 최종적으로 국가표준을 제정(고시*)하게 되었다. * 제정..

보안뉴스 2025.01.02

지구촌 신세계를 이끌어갈 2025년 유망 기술

글로벌 리서치 기업가트너가 '2025년 주목해야할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를 발표했습니다.2025년은 인공지능을 앞세운 기술이 활발할 전망입니다. 내년 한해 동안 지구촌 세계를 이끌어갈 가장 눈여겨봐야 할 기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인공지능의 다음 단계, 에이전틱 AI지금 우리의 삶은 인공지능AI과 접목해 있습니다. 특히 생성형 AI인 챗GPT 기술이 대중화되면서 이를 활용한 기업들이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챗GPT는 대표적인 대화형 AI로, 사람의 언어인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통해 사람이 질문하면 답을 제공합니다. 거대 언어 모델인 챗GPT가 빅데이터로 깊이 있게 학습해 스스로 언어적 능력을 키웁니다.하지만 지금까지의 AI 자동화는 엄밀히 말해 수동적 자동화에 가깝습니다. 만약 세탁기를 돌..

보안뉴스 2024.12.14

개인정보 유출, 막을 수 있다

교육 분야 개인정보 유출사례 중 74.9%가 담당자의 부주의 때문인바운드 차단과 아웃바운드 차단만 잘하면 개인정보 유출 막을 수 있어  2024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른 교육 분야의 개인정보 유출 사례를 분석해보면 ‘개인정보 취급담당자의 부주의’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고가 191회로 전체 254회의 74.9%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부분은 매우 간단히 차단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출됐다는 것이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이것은 단지 교육 분야에서의 개인정보 유출 사례이지만 모든 분야로 확대한다면 훨씬 더 많은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개인정보 유출을 쉽게 차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개인정보 유출 통계 자료를 보면 해킹이나 악성코드에 의..

보안뉴스 2024.12.14

아이서티, 실시간 영상정보 데이터 암호화 사업확대를 위해 아쎄따와 MOU 체결

초당 30,000프레임(30kfps, FHD급 영상보안)이상 고속 암호화 처리 기술과기부 혁신제품, 산자부 첨단기술 제품, 국정원 KCMVP 1등급 암호모듈 인증‘저전력·초고속 암호화 기술’ 지원 아이서티(대표 김영후)는 드론 전문 교육센터를 운영중인 아쎄따와 드론 실시간 영상정보 데이터 암호화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4일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최근 드론에서 촬영한 영상을 오용하거나 유출하면 심각한 개인 정보 침해와 운영적 위험이 있는 가운데, 드론 영상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이 부각 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드론에 필요한 저전력·초고속 데이터 암호화 기술이 중요한 보안 핵심 기술이다.영상정보보안 분야의 선도적 혁신 기업 아이서티는 'EDRON-VIEW & I-VPM' 솔루션 핵심 기술인 저전..

보안뉴스 2024.12.09

[양자기술 상용화 기반조성 성과] NIA, 양자기술 상용화 전담기관으로 양자산업 확산 가속

대한민국 양자기술 연구기반 조성과 양자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약칭 양자기술산업법)'이 지난 1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됐다.양자기술(QISET)은 기존 정보통신기술(ICT)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 안보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양자기술 상용화 전담기관으로 연구개발 결과물을 산업화로 연계하고 시장 확산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양자기술의 초기 시장이 형성되는 시점에서, 양자기술이 연구개발 단계에서 머무르지 않고 상용화까지 이어지려면 단기·중장기적으로 산업화 연계가 가능한 기술사업화 모델 발굴이 필수다. 이를 다양한 산업에 적용해 융합 사례를 발굴하는 등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양..

보안뉴스 2024.12.09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바이어매칭 프로그램 운영 등 대전 국방드론기업 판로 개척 지원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김병순, 이하 벤처협회)가 대전 국방드론기업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10월 튀르키예 SAHA EXPO 전시회 참관 및 바이어매칭 프로그램에 이어 11월에도 인도네시아 교류 협력 및 바이어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벤처협회는 대전광역시,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대전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국방드론기술사업화분야 판로 개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정기업 11개 사가 참여했다.    10월 튀르키예 현지 프로그램은 튀르키예 SAHA EXPO 전시회 참관, 현지 기업지원 기관 방문, 튀르키예 우주항공/국방산업 관계자 특강, 튀르키예 바이어매칭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기업으로는 △두타기술 △성진테크윈 △스텔라비전 △에이치쓰..

보안뉴스 2024.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