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시스템/활동

한국정보시스템, 로보월드서 ‘국방 드론 기술력’으로 산업 중심에 서다

고투백 2025. 11. 6. 13:32

2025 로보월드 일산 킨텍스

■ 보안에서 드론으로… 새로운 전환점 맞은 한국정보시스템

정보보안 전문기업으로 출발한 ㈜한국정보시스템이 차세대 무인항공기(UAV) 기술을 앞세워 첨단 방산 및 산업 드론 시장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 11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로보월드’에서 기술적 진화를 대중 앞에 당당히 공개했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로보월드는 ‘Smart Life, Smart Industry’를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으며, 제조, 물류, 헬스케어, 보안,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로봇과 AI 기술의 융합을 조명했다. 한국정보시스템은 이 흐름 속에서 보안 기반 드론 기술이라는 독창적 영역으로 눈길을 끌었다.

 

■ 전략 자산으로 떠오른 전술용 ‘일회용 드론’

이번 전시에서 가장 주목받은 제품 중 하나는 한국정보시스템의 일회용 드론이었다.
경량 설계와 정밀 유도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 드론은 감시, 정찰, 교란, 자폭 등 고위험 임무 수행 후 회수 없이 폐기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5cm 이하급 정밀 타격, 레이싱 드론 기반의 고속 기동성, 그리고 경제적 제작비용이라는 강점을 앞세워 국방 분야는 물론, 재난지역 탐색 등 응용 가능성도 다각도로 제시되었다.

“일회용 드론은 위협 환경에서 병력을 보호하고 임무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실용적인 솔루션입니다. 생산성과 효율성까지 확보한 것이 핵심이죠.” (주)한국정보시스템  윤영호 대표는 이렇게 강조했다.

(주)한국정보시스템 일회용 드론

 

■ 장거리 고성능 ‘하이브리드 드론 KIS-24D/S-V1’

또 하나의 주력 제품은 '하이브리드 드론 ‘KIS-24D/S-V1’이다.
이 드론은 배터리와 발전기를 병행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을 통해 장시간 비행을 실현하며, 고하중 탑재장거리 제어가 가능하다.
RTK GPS 기반 정밀 위치 제어, LTE 원격 통신, 전용 조종기를 통한 실시간 영상 수신 등 다양한 고기능이 집약되어 있다.

재난 현장 정찰, 산업 설비 점검, 국경 감시 등 고난도 임무를 장시간 수행할 수 있어 다목적 드론으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하이브리드 드론 'KIS-24D/S-V1'

 

■ 국방 사이버 보안의 노하우를 드론 기술에 접목하다

2016년 창립된 한국정보시스템은 그동안 국방부, 육군본부, 국방통합데이터센터 등 주요 기관의 보안 시스템 구축 사업을 다수 수행하며 보안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차세대 통합방화벽, 이상 탐지 솔루션, 로그 분석 플랫폼, DDoS 방어 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정보보안 솔루션을 공급해 왔고, 최근 드론·UAV 분야로의 전략적 확장에 나섰다.

무인항공기 분야에서의 성과는 그동안 축적된 국방 시스템 설계 능력,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 통합 관제 노하우가 집약된 결과다.
이제 한국정보시스템은 단순한 보안기업을 넘어 '스마트 AI 국방 융합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 세계를 향한 기술력, 로보월드에서 증명하다

한국정보시스템은 이번 로보월드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기술 홍보와 파트너십 확대에도 박차를 가했다.
실제 행사장에서는 해외 바이어들과의 수출 상담, 스타트업 IR 피칭 프로그램, 글로벌 전략 세미나 등을 통해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뤄졌고, 한국정보시스템의 UAV 기술에 깊은 관심을 보인 해외 기업도 다수였다.

특히 드론 기술이 국방뿐 아니라 산업 점검, 스마트시티, 보안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한국정보시스템은 국내외 기술 전시회 및 수출 로드쇼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시장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5 로보월드 (주)한국정보시스템 전시 상담 부스

 

■ “기술력과 신뢰를 기반으로, 글로벌 보안·드론 시장 선도할 것”

“우리는 보안의 경계에 서 있던 기업이었습니다. 이제는 드론을 통해 국방과 산업 전반의 미래 경계선을 새롭게 그려가고자 합니다.”
윤영호 대표의 이 한마디는 (주)한국정보시스템이 걸어온 길과 나아갈 방향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보안의 강자에서 드론 기술의 혁신자로,
한국정보시스템은 지금, 대한민국 스마트 국방 산업의 중심에서 조용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English Version]

Korea Information Systems Expands into UAV Market, Showcasing Tactical Drone Technologies at RoboWorld 2025

■ From Cybersecurity to Tactical UAVs: A Strategic Shift

Korea Information Systems Co., Ltd. (KIS), a company known for its national defense-grade cybersecurity solutions, made a strong impression at RoboWorld 2025, unveiling its next-generation unmanned aerial vehicle (UAV) technologies.

Held at KINTEX, Goyang, RoboWorld 2025 celebrated its 20th anniversary with the theme “Smart Life, Smart Industry.” The event featured over 1,000 booths from global robot and automation leaders, with a heavy focus on AI, humanoids, and autonomous systems. Amid this wave of innovation, KIS stood out with its unique fusion of military-grade cybersecurity and drone engineering.


■ Disposable Tactical Drone: Lightweight, Agile, and Mission-Focused

Among KIS’s flagship displays was a single-use tactical drone designed for reconnaissance, disruption, and strike missions.
Built with a lightweight frame, the drone features precision-guidance under 5cm, high-speed maneuverability based on racing drone platforms, and cost-effective, mass-producible architecture.

“Disposable drones offer strategic advantages in high-risk zones where retrieval is not feasible. Speed, precision, and scalability were our key development goals,” explained a KIS drone engineer.


■ KIS-24D/S-V1: The All-Purpose Hybrid Drone

The company also introduced its hybrid UAV KIS-24D/S-V1, equipped with a battery-generator hybrid propulsion system that enables extended flight time and high payload capacity.
With RTK GPS for precise control, LTE communication, and dedicated controllers for real-time image transmission, the drone is suitable for long-range missions such as disaster response, facility inspections, and border patrol.


■ Defense-Proven Expertise, Now in the Sky

Established in 2016, KIS has built a reputation in South Korea's defense sector by supplying cybersecurity infrastructure to the Ministry of National Defense, Army Headquarters, and Integrated Data Centers. Its product lineup includes firewalls, AI-based threat detection, and integrated security platforms.

By applying its defense-grade security expertise to UAV systems, the company has opened a new chapter as a "Smart Defense Tech Innovator."


■ Going Global: RoboWorld as the Launchpad

RoboWorld served not only as a showcase but also as a business springboard for KIS.
The company engaged in 1-on-1 export consultations, participated in startup pitching programs, and explored strategic partnerships with international firms interested in dual-use UAV technology.

"With drone applications rapidly expanding beyond military to smart cities, disaster monitoring, and industrial inspections, we are positioning ourselves as a global solution provider," a KIS spokesperson said.


■ KIS: At the Crossroads of Innovation and Security

“Korea Information Systems has long protected digital frontiers. Now, we aim to define new physical boundaries through smart drones,” said CEO Yoon Young-ho.

From a cybersecurity leader to a cutting-edge UAV innovator, KIS is quietly shaping the future of smart defense technology in Korea and beyond.

 

[日本語版]

韓国情報システム、RoboWorld 2025で戦術用ドローン技術を公開 ― サイバーセキュリティ企業からUAV開発企業へ飛躍

■ サイバーセキュリティから無人航空機へ:韓国情報システムの次なる挑戦

韓国の防衛・セキュリティ分野で確かな実績を築いてきた株式会社韓国情報システム(KIS)が、RoboWorld 2025にて次世代戦術用ドローン技術を披露し、大きな注目を集めた。

今年で20周年を迎えたRoboWorldは、「Smart Life, Smart Industry(スマートライフ・スマート産業)」をテーマに、AI、ヒューマノイド、自動化技術を中心にした過去最大規模のロボット・テクノロジー展示会として韓国・高陽市のKINTEXで開催された。


■ 回収不要の「使い捨てドローン」:高機動・高精度の戦術支援機

KISが展示した「使い捨てドローン」は、偵察、撹乱、攻撃任務などを目的に開発された軽量型の戦術ドローンである。
5cm以下の精密誘導, レース用ドローンプラットフォームを活用した高速機動性, 低コストかつ大量生産可能な設計により、軍事用途だけでなく災害現場での応用可能性も広がっている。

KISの担当技術者は「任務後に回収の必要がないことが最大の利点であり、効率性と迅速性を兼ね備えた次世代兵器」と説明する。


■ ハイブリッド型ドローン「KIS-24D/S-V1」:長距離・高積載・精密制御

もう一つの注目製品は、発電機とバッテリーを併用するハイブリッド推進システムを搭載したKIS-24D/S-V1
RTK GPS による高精度位置制御, LTE通信および専用コントローラーによるリアルタイム映像伝送, 高荷重搭載と長距離飛行により、産業設備の点検、災害対応、国境警備など幅広い任務への対応が可能だ。


■ 防衛分野で培ったセキュリティ技術を、空へ

2016年に設立されたKISは、韓国国防部や陸軍本部などの政府機関向けセキュリティシステム構築で知られている。
統合型ファイアウォール、脅威検知AI、ログ分析システムなどを駆使し、サイバーセキュリティ分野で堅実な成長を遂げてきた。

このような国防向けITインフラのノウハウをUAV開発に応用し、KISは今、**「スマート防衛技術企業」**として新たな段階へ進化している。


■ グローバル市場への布石:RoboWorldでの存在感

今回のRoboWorldでは、海外バイヤーとの1対1ビジネス相談会, スタートアップ・ピッチングセッション, グローバル戦略セミナーなどを通じて、KISは積極的に海外市場進出と技術提携を模索した。

「ドローンは軍事用途にとどまらず、スマートシティや災害監視、産業監査など様々な分野で活用が広がっています。私たちはその未来を支えるソリューション企業を目指しています」とKISの広報担当は語る。


■ 「サイバーの守護者」から「空の開拓者」へ

「これまではサイバー空間の防衛に尽力してきましたが、これからはスマートドローンを通じて物理的空間の境界を守る役割を果たしたい」
― KIS代表の尹永浩(ユン・ヨンホ)氏は、このように今後のビジョンを語った。

静かに、しかし確実に。韓国情報システムはスマート防衛産業の未来を切り開いてい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