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 10

KAIST, "양자 기술 패권 확보 위해 이론·실험·공학 역량 결집"

지난해 11월 KAIST 물리학과 라영식 교수팀은 빛을 이용하는 양자컴퓨터가 연산을 하며 작동할 때 그 내부를 CT 촬영하듯 명확하게 들여다보고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를 ‘양자연산 토모그래피(tomography)’라고 한다. 안에 있는 것을 직접 열어보지 않고도 여러 각도에서 얻은 정보로 내부 구조를 복원하는 기술이다.그동안 빛을 이용해 계산하는 광학 기반 양자컴퓨터는 빠른 속도와 높은 확장성 덕분에 차세대 컴퓨팅 기술로 주목받았지만, 실제로 이 양자컴퓨터 안에서 어떻게 연산을 수행하는지는 지금까지 실험적으로 확인하기가 매우 어려웠다.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빛이 양자컴퓨터 안에서 어떻게 변하는지를 두 가지로 나눠서 면밀하게 관찰했다.▲빛이 연산을 거치며 원래 의도한..

보안뉴스 2026.01.27

[퀀텀프론티어] 양자컴퓨터 알고리즘서 독보적…"한국판 오라클 될 것"

이준구 큐노바컴퓨팅 대표 "30년 째 양자와 인연…올해가 전환점" 대한민국 양자컴퓨팅 벤처기업 1호 큐노바컴퓨팅을 설립한 이준구 대표(KAIST 교수)는 5년 째 양자컴퓨터 알고리즘에 묻혀 살고 있다. 인연만 따지면 30년 됐다. KAIST 은퇴 이후에나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올해는 그런 그에게 각별하다. 큐노바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큐노바는 올 초부터 글로벌 시장 SW 리더십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마이크로소프트나 어도비, 오라클 같은 수준으로 큐노바를 키울 반석 확보전에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VC를 타깃으로 투자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 "미국 미시간대 극초고속 레이저 과학센터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센터를 만들고, 운영한 제라드 ..

보안뉴스 2026.01.27

한국정보시스템 윤영호 대표, 대전방산사업협동조합 이사 선임...지역 방위산업 생태계 강화 앞장

[2026년 1월 21일, 대전] - (주)한국정보시스템(대표 윤영호, 이하 KIS)이 대전방산사업협동조합 출범식에 공식 참석하며, 지역 방위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새로운 발걸으을 내딛었다. 이날 윤영호 대표는 조합의 초대 이사로 선임되어, 대전.충청권 방산 중소기업 간 협력과 기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중심 인물로서의 책임을 맡게 되었다. 출범식은 2026년 1월 21일 대전 호텔ICC에서 성대히 개최되었으며, 대전시와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 및 대학교, 군 관련 기관, 그리고 105개 지역 방산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대전방산사업협동조합은 전국 최초의 방산 전문 협동조합으로, 중소기업 간 협업을 통해 방산 산업의 경쟁력과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정보시스템은 ..

대전 기업 두시텍, 자율비행 AI 드론으로 미국 시장 첫 발

대전 지역 기업인 두시텍이 자체 개발한 자율비행 AI 드론을 앞세워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국내 우주·항공·국방 위성항법 복합 솔루션 전문기업 두시텍이 독자 개발한 'KnX2' 드론 첫 수출 성과와 함께 핵심 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 출원까지 마무리하며 글로벌 소형 드론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핵심 기술인 '에지컴퓨팅 기반 자율비행 시스템'에 대한 미국 특허 출원을 완료하며, 1~2kg 휴대용 소형 AI드론 시장 선점을 위한 강력한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다.이번 수출은 지난해 9월 센트론 인더스트리와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3차례에 걸친 현지 실사와 성능 검증을 거쳐 성사됐다. 현재 글로벌 소형 감시정찰 드론 시장은 중국 DJI사가 표준에 가까운 성능 규격을 장악..

보안뉴스 2026.01.20

韓 기업 72%, 사이버 공격에 실질적 피해…“회복력 집중해야”

사이버 위협의 고도화·정교화로 공격이 일상이 되면서 사이버 레질리언스(복원력)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사이버 공격이 운영 중단을 넘어 기업 실적과 이사회 의사결정 등에 영향을 미침에 따라 사이버 보안 투자 역시 단순 보호를 넘어 대응·복구로 중심축이 옮겨가고 있는 모습이다.킷 벨 코헤시티 최고매출책임자(CRO)는 2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리스크에 대비한 기업vs. 리스크에 노출된 기업: 사이버 레질리언스 격차' 리포트를 공유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기업 200명을 포함한 글로벌 3200명의 정보기술(IT) 및 보안 분야 리더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국내 기업의 72%가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실질적인 피해'를 경험했다. 이는 대다수 기업이 측정 가능한 재정적·재무적..

보안뉴스 2026.01.20

엑스게이트, '양자 소부장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도입비 1억원 지원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엑스게이트(대표 주갑수)가 정부가 추진하는 '국산 양자 기술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보급 활용 지원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전담하는 이번 사업은 외산 의존도가 높은 양자 기술의 국산화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양자 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기술력을 갖춘 국내 공급기업을 발굴하고, 이를 도입하려는 수요기관에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엑스게이트는 이번 선정에 따라 자사의 양자 기술이 적용된 총 17종의 솔루션을 공급 목록에 등록했다. 여기에는 핵심 부품인 △양자난수생성(QRNG) 칩 4종(AXQ1, AxEQU, AxIQP, AxEQP)을 비롯해, 해..

보안뉴스 2026.01.14

사토시홀딩스, 양자암호·드론기술로 CES 2026서 '혁신상' 수상

사토시홀딩스(구 딥마인드플랫폼)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해, 양자암호 기반 드론 및 사이버보안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사토시홀딩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6에서 전시 부스를 열고, 단순 홍보를 넘어 글로벌 고객 발굴에 초점을 맞춘 '비즈니스 중심 전시'로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이버보안(Cybersecurity)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양자보안(PQC) 기반 드론 플랫폼 'ARGUS-Q™'를 중심으로 기술 시연과 글로벌 영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ARGUS-Q™'는 양자컴퓨터 환경에서도 해독이 불가능한 PQC 암호 통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드론 보안 플랫폼이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CES 혁신상 수..

보안뉴스 2026.01.12

“과징금만 올리지말고 제로트러스트 등 세부 보안대책 나와야”

정보보호업계를 중심으로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해 정부가 나서 제로 트러스트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보안 사고가 잇따라 터지면서 정부가 징벌적 과징금 제도 도입 등 기업의 책임만 강조하면서 정작 보안강화 세부 방법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8일 정보보호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10월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추가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종합대책은 징벌적 과징금 제도 도입, 정보보호 공시 의무기업을 상장사로 확대하고, 최고경영책임자(CEO) 보안 책임 원칙 법령상 명문화 등 기업의 사이버 보안 책임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업계에선 기업이 사이버 보안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는 규제 일변도 정책으로 근본적 대책이 되기 어렵다고 본다.미국의 경우 정부 차원..

보안뉴스 2026.01.12

韓과 다른 선진국… ‘자율’ 하되 ‘책임’ 무거워

인공지능(AI)이 보이스피싱을 잡아내고 침입 흔적을 분석해 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경고한다. 고객의 의도를 파악해 상담을 대신한다. 이처럼 AI는 인력을 크게 늘리지 않아도 보안 수준과 업무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금융권 내에서도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하지만 아직은 말 그대로 전망일 뿐이다. 기대와 달리 실제 도입하려면 각종 규제와 절차가 겹쳐 속도가 나지 않는다. AI를 내부 업무에 적용하려 해도 보안성 검토와 승인 절차에만 수개월씩 이어진다. 기약도 없이 장기간 대기 상태에 놓이는 사례가 적지 않다. AI 도입하려면… 모델명·버전까지 허락받아야 이 같은 간극은 생성형 AI 실무 적용 시 두드러진다. 현재 국내 금융사들은 새로운 외부 AI 서비스를 도입할 때마다 금융당..

보안뉴스 2026.01.06

국정원 사이버보안 실태평가 우수 등급 ‘0곳’

중앙부처, 광역지자체, 공공기관 등 15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정보원 사이버보안 실태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중앙부처와 광역지자체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국정원은 오늘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사이버보안 실태평가를 발표했습니다. 우수 등급을 받은 광역지자체는 2024년부터 2년 연속으로 0개로 집계됐고 중앙부처는 2024년 3개 대비 2025년 0개로 감소했는데 비인가 IT기기 통제 미흡 등이 원인이었습니다.우수 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은 32개로 전년 대비 3개 증가했습니다. 보통은 중앙부처 44개, 공공기관 55개, 광역지자체 15개였습니다.미흡(60점 이하) 등급 공공기관은 없었지만, 중앙부처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소방청, 우주항공청, 재외동포청이 광역지자체는 서울시, ..

보안뉴스 2026.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