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 12

중국, 양자기술 실용화 속도 높이며 산업 생태계 확장 본격화

중국이 차세대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양자기술 상용화를 가속하고 있으며, 지난 22일(현지시간) 발표된 초전도 양자컴퓨터를 계기로 연구실 중심의 성과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흐름이 더욱 명확해지고 있다. 안후이성 허페이시에 배치된 ‘톈옌-287(Tianyan-287)’은 특정 문제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슈퍼컴퓨터보다 약 4억5천만 배 빠른 연산 능력을 보이며 기술적 전환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상업 운영을 전제로 개발되어 장시간 운영을 위한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점이 두드러진다.이 장비는 중국텔레콤 양자그룹(China Telecom Quantum Group)과 췬텀씨텍(QuantumCTek)의 협력을 통해 제작됐으며, 초저온 환경을 유지하는 희석 냉장고의 안정적 장기 운영을..

보안뉴스 2025.11.27

세계는 지금 양자전쟁 중: 2025 국가경쟁력 판도

미국·중국 양강 체제 속 영국·독일·캐나다·한국의 전략적 도약 양자기술은 이제 국가적 경쟁력의 척도로 자리 잡았다. 양자컴퓨터·통신·센서 등은 암호체계와 신약 개발, 고도 AI 등의 혁신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되며,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앞다퉈 투자와 전략을 쏟아붓고 있다. 2025년을 기준으로 주요 10개국의 연구 역량, 특허·표준화 성과, 공공·민간 투자 규모, 스타트업 및 생태계, 인력·교육 프로그램과 국가 전략을 종합해 국가별 경쟁력을 분석했다. 빅투(Big Two)의 양강 구도 미국 – 연구·투자·생태계 모두 선두미국은 2019년 이후 국가 양자 이니셔티브(NQI)와 CHIPS 법을 통해 약 37억달러의 공공자금을 투입하고 민간 투자가 38억달러에 달한다. 2012~2024년 벤처펀딩 규모도 4..

보안뉴스 2025.11.27

'클라우드플레어' 장애로 챗GPT 등 주요 인터넷 서비스 먹통

지난 18일 저녁 챗GPT와 X, 중국·유럽의 주요 AI 서비스, 글로벌 쇼핑·게임 플랫폼까지 곳곳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해 소비자 불편을 초래했다.AI 기반 서비스가 금융·쇼핑·검색·번역 등 일상 영역으로 깊숙이 들어온 가운데 이 같은 장애는 단순 불편을 넘어 사회적 위험으로 번질 수 있음을 경고한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웹 인프라 기업 클라우드플레어는 전날 오후 8시 48분(한국시간) 내부 서비스의 성능 저하가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밝혔고, 주요 웹사이트의 장애를 모니터링하는 '다운디텍터'도 같은 날 오후 8시30분께부터 클라우드플레어를 비롯해 대다수 사이트에서 장애 보고가 급증했다는 모니터링 결과를 게시했다.클라우드플레어는 웹사이트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지원하고 온라인 위협에..

보안뉴스 2025.11.21

보안·로봇·통신 총망라…삼성전자, AI 미래 기술 40여 건 대거 공개

삼성전자가 20일 '삼성 테크 콘퍼런스 2025(Samsung Tech Conference 2025, STC2025)'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이날 삼성전자는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주제로 AI 에이전트, 로봇 AI, 차세대 보안, 통신 등 혁신적인 선행 기술부터 상용화 기술까지 다양한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AI는 이미 단순한 도구가 아닌 일상과 업무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며 "디지털 전환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이라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강조했다.이날 기조연설에서 삼성전자는 AI 기반 차세대 보안 혁신, 지능형 소프트웨어(S/W) 플랫폼의 진화,..

보안뉴스 2025.11.21

초고속 자동 AI 해킹 확산...보안업계 대응 분주

정부와 민간 모두에 공히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에 대한 경계령이 고조되는 모양새다. 이에 대응하려는 보안업계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AI 기반 해킹은 최근 중국 국가 지원을 받은 해커들이 주요 기업과 해정부들을 겨냥한 침입을 자동화하기 위해 앤트로픽 AI 기술을 활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ㆍ앤트로픽 클로드 AI, 中 해커 공격에 악용…30곳 공격 성공이번 해킹 공격의 경우 앤트로픽 사이버 보안 조사관들도 이전에는 보지 못한 자동화 수준을 보여줬다. 그동안 해커들은 AI를 사용해 피싱 메일을 다듬거나 인터넷에 걸쳐 취약 시스템 스캐닝 등 개별 작업들을 수행하기 위해 AI를 사용해왔는데, 이번 공격은 프로세스 80~90% 가까이가 자동화돼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사람은 몇몇 의사 ..

보안뉴스 2025.11.21

한국정보시스템, 통합 보안 전략 세미나 개최…지역 보안 산업 발전에 기여

2025년 11월 14일, 세종 — (주)한국정보시스템은 (주)DSTI 주관으로 충청사이버보안 아카데미에서 “통합 보안의 시대, 내·외부 위협 대응 전략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IT 보안 전문 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최신 보안 트렌드와 실질적인 위협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보안 산업의 최전선에서 활약 중인 전문가들이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발표를 통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주)웨어밸리 정창훈 과장은 개인정보 접속이력 관리 솔루션 LOGCATCH, 통합접근제어 및 계정관리 솔루션 CHAKRA MAX, 그리고 데이터베이스 종합관리 솔루션 ORANGE의 주요 기능과 차별점을 소개하며, 데이터베이스 보안의 중..

"군화 마모까지 데이터화"…'국방 AI' 플랫폼 만든 서울대

드론을 필두로 한 통합 유·무인 복합체계는 미래전(戰)을 결정할 핵심 무기다. 인공지능(AI), 군집 드론, 양자 통신 등 첨단 기술의 복합체여서다. 정부가 발주하고, 방산업체들이 공급하는 기존 체계로는 대응하기 힘들다. 이런 이유로 미국에선 대학을 중심으로 군과 기업이 협력하는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산하 링컨연구소가 대표 사례다. 1951년 미 공군 방공체계 구축을 위해 설립돼 ‘국가안보 문제에 과학기술을 적용한다’는 목표 아래 위성통신, 사이버보안 등 첨단 분야를 연구한다. 약 4500명의 연구진이 근무하며 최근 미 공군으로부터 최대 250억달러 규모의 대형 연구 계약을 수주했다. 국내에선 서울대가 지난 3월 공과대학이 주축이 돼 국방공학센터를 출범시키면서 산·학·군..

보안뉴스 2025.11.14

"양자 기술, 미래 방위 전력의 핵심...항공기 위치 감지 1000배 향상"

마르코 에르만 탈레스 부사장 양자 센싱으로 정확도 높여 디펜스 테크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은 최근 어떤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을까. WEEKLY BIZ는 세계 톱10 방산 기업에 꼽히는 탈레스의 마르코 에르만 수석 부사장을 지난달 21일 화상으로 만나, 그가 말하는 ‘다음 전쟁의 기술’을 들었다. ◇육·해·공 아우르는 ‘AI 드론 군단’ -탈레스가 가장 주력해 개발하는 방위 기술은. “최고 우선순위를 꼽자면 단연 인공지능(AI)이다. (탈레스는 AI 기술을 탑재한 레이더·드론·무인 항공기 등을 개발하고 있다.) 하지만 탈레스는 AI뿐 아니라 센서, 통신, 사이버 보안과 같은 다양한 핵심 인프라 기술에도 투자하고 있다. 최근 기술 발전으로 전투 양상이 나날이 복잡해지고 있다. 드론을 날려 시설을 ..

보안뉴스 2025.11.12

한국정보시스템, 로보월드서 ‘국방 드론 기술력’으로 산업 중심에 서다

■ 보안에서 드론으로… 새로운 전환점 맞은 한국정보시스템정보보안 전문기업으로 출발한 ㈜한국정보시스템이 차세대 무인항공기(UAV) 기술을 앞세워 첨단 방산 및 산업 드론 시장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 11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로보월드’에서 기술적 진화를 대중 앞에 당당히 공개했다.올해 20주년을 맞은 로보월드는 ‘Smart Life, Smart Industry’를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으며, 제조, 물류, 헬스케어, 보안,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로봇과 AI 기술의 융합을 조명했다. 한국정보시스템은 이 흐름 속에서 보안 기반 드론 기술이라는 독창적 영역으로 눈길을 끌었다. ■ 전략 자산으로 떠오른 전술용 ‘일회용 드론’이번 전시에서 가장 주목받은 제품 중 ..

시진핑의 샤오미 ‘백도어’ 농담, 세계가 폭소했다…중국만 빼고

지난 1일 한·중 정상회담 만찬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샤오미 휴대폰 선물을 두고 주고받은 ‘통신보안’과 ‘백도어’ 농담이 중화권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중국 매체는 한·중 정상회담 결과에 호평하면서도 샤오미 농담 관련 뉴스는 제외하고 전했다.지난 2일부터 엑스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이 정상회담 만찬 전 선물을 주고받는 장면을 담은 한국 뉴스 영상이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전날 이 대통령이 시 주석이 선물한 샤오미 휴대폰을 두고 “통신보안은 잘 됩니까”라고 묻자, 시 주석은 웃으며 “뒷문(백도어) 있는지 잘 보라”고 답해 두 정상 모두 폭소를 터뜨렸다. 중국어를 사용하는 많은 누리꾼들이 폭소하는 이모지와 함께 “시진핑 매우 유머 감각 있다” “자학적인 개그를 보..

보안뉴스 2025.11.06